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푸하하... 이런거였어... !
2012년 1월, 얼른 날아가버렷 !!!!!  훠이 훠이 ~

어쩄든,

기록.
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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신변잡기 l 2012/01/07 22:35
이제 연말이 끝났다.
새해의 시작보다는 연말의 끝이 더 큰 위안이 되는 순간.

시간이 지나가게 그냥 두는, 일을 한다.
종종 멍하니 있기도,
하릴없이 산책도 하고,
촛점을 흐린 채 각종 연말 시상식 수상소감들을 관찰하고,
잠에 취해 꿈속의 꿈속의 꿈 이야기를 현실에서 횡설수설거리기도,
곧 마감에 닥쳐있는 일들은 애써 무시하며,

시간은 그 사이로 흘러간다.
 
시간이 지나가는 것이 두려운 것 만큼,
그냥 지나가게 두는 일은 그런 두려움을 품어 삼키는 것.

두렵지 않으리...

---

오늘은 정말 오랜만에
새바람이 오는 그늘-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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신변잡기 l 2012/01/01 15:45
몇 가지 결심을 손가락 하나 하나에 꼽아 본다.
하나, 둘, 세 개.

2011년의 기록은
첫 주의 첫 포스팅, 그리고, 바로 마지막 일주일의 포스팅.
내 인생의 2011년의 의미가 그런 것일 듯.
덩어리로 존재하는, 무미무취무색, 그런 시간의 뭉치.

트윗, 패스, 패북에 정신없이 남기고 다녔던 흔적들을 쭉 돌아보다가 현기증이 났다.
이 일기장이 급 그리워졌다.
혼자 주절거리지만, 혹시라도 남들이 보더라도 괜찮은 정도로 타협하는 내 속마음.

수면 아래의 방황.
아마 30대를 벋는 마지막 통증이라 그렇게 마음을 정한다.
세월과 시간이 해결해 줄 거라는 정도의 학습된 진리를 덤덤하게 믿기때문에.

아마도 이번 겨울은, 
내 스스로가 정한 잠복기.
집중하고 고요해야지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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꽃보다아름다워 l 2011/12/25 12:27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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